▲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로 국내 최대 주차장 6200면을 갖추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개관하고 10일 첫 주말을 맞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의 국내 최대 주차장이 만차되고 주변도로 불법주차가 극심하는 등 교통혼잡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신세계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초저가판매점 노브랜드샵,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 몰리스펫샵, 3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럭셔리존 등이 들어섰다. 

신세계 측은 "주차장 회전율을 고려하면 하루 4만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면서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주차요원 등을 주요 진·출입로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에는 교통경찰 5명 정도를 뒀는데, 오늘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10명으로 증원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정식 개관 전부터 이슈가 된 바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지난 5일 사전 개장(프리 오픈)하고서 정식 개관한 지난 9일까지 37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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