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1일 오늘 서울 인천 등 중서부로는 소나기소식이 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꽤 나는 편이라 체온조절에 용이한 겉옷을 챙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선선한 바람 끝에서 이제는 제법 가을의 향이 느껴진다. 일요일인 11일 오늘 내내 늦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겠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전부터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겠다.

휴일인 오늘 오전 이 시각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과 경기서부, 영서남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오늘 오전에는 서울 부산 20도로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인천 28도, 광주 전주 30도, 대구 부산 울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주말인 어제부터 휴일 오늘 사이 서해상과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