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와 관련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재판은 성현아 측에서 "성매매 혐의가 억울하다"며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우 성현아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한국은 19일 성현아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돼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첫 공판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성현아는 이 공판에 출두할 예정이다. 성현아 측 소송대리인은 지난 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 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