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0일 제 719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497명이 됐다. 718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7명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당첨금은 9억원대로 뚝 떨어졌지만 제 719회차에는 9명이 나오면서 당청금은 18억원대로 두배 껑충 뛰었다. 

719회차 로또 1등 당첨자중 9명중 모두 자동으로 당첨된 점이 이채롭다. 718회차에서는 수동 10명 자동 7명으로 수동선택 비율이 높았다. 나눔 로또 총 당첨자수가 4497명에 이르면서 국민 1만명 중 1명 꼴로 로또 1등에 당첨된 셈이다.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 719회차 나눔로또 당첨번호

로또 1등 당첨금은 715회차에서 6명이 나오면서 20억원 대를 기록했으나 716차에서 12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10억원대로 내려갔다. 717회차에서는 6명 나오면서 당첨금은 다시 20억대를 넘어섰지만 718회차에 17명이 쏟아지면서 당첨금은 10억대 밑으로 떨어졌다. 719회차에 9명이 나오면서 18억으로 20억원대에 육박했다. 

719회차 1등 당첨자 9명중 선택유형은 모두 자동이었다. 1등 당첨 배출지역은 서울 2곳, 경기 3곳, 부산 1곳, 경북 1곳, 경남 1곳, 광주 1곳 등이다. 2회 연속 수동이 강세를 보였지만 719회차에는 모두 자동이란 점이 이채롭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11회차 7명 22억7741만 원, 712회차 4명 40억3448만 원, 713회차 9명 17억1472만 원, 714회차 7명 20억8513만 원, 715회차 26억551만 원, 716회차 12명 13억5875만 원, 717회차 6명 27억243만 원, 718회차 17명 9억2616만 원, 719회차 18억7958만 원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이다.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달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