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몰리즈, 온라인커뮤니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지원의 연예계 인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지원은 최근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김지원은 이를 바탕으로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를 비롯해 각종 음료, 여성용품 등의 모델로 활약했으며 수많은 광고를 촬영했다.

대륙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원은 작품을 통해 한류스타들과도 친분을 쌓고 있다. 가장 깊은 친분을 쌓은 것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앙숙캐미'를 보였던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다.

그는 크리스탈과 함께 각각 김지원, 안수정 역으로 만나 귀여운 투닥거림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후 SBS '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이보나 역으로 만나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크리스탈은 '상속자들' 이후 중국드라마 '졸업시즌'에도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 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석도 김지원과 친분이 있다. 그는 극중 전도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안종석 역을 연기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피노키오'를 통해서는 자신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고 중국드라마 '비취연인'에 합류하며 중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과 '피노키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도 김지원과 인연이 있다. 그는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을 사이에 두고 김지원과 연적으로 대립했다. 하지만 김지원과 박신혜는 함께 셀카를 찍어 개인 SNS에 공개하는 등 친밀한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원은 한류스타들과 많은 친분을 맺으며 자신도 한류스타의 위치에 올랐다. 앞으로 그가 어떤 차기작을 통해 한류스타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