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사진='W'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W'의 송재정 작가가 12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1회부터 15회까지의 대본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방송 중에 바빠서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시청자 왕따시키는 드라마', '작가만 혼자 아는 스토리'라는 댓글을 볼때 매우 뜨끔했었습니다"라며 "할 얘기는 많고 횟수는 제한되어 있고 제 필력은 딸리다보니 의도치 않게 불친절한 전개가 진행된 것 같아 송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대본을 읽어도 모를 것 같다.(ouch****)","이런 작가 본 적 있나요? 정말 대단하다....(alan****)","소재 특이해서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그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음(junn****)","다 이해하기 힘든데 계속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음(rosi****)"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더블유'는 현재 15회까지 방송됐으며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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