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9일 중국 현지 투자자문사인 상해K투자자문사와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해K투자자문사는 중국 내 다양한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 현지 투자자문사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선강퉁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방침이다.

김학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영업본부장은 “선강퉁 오픈을 앞두고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중국 현지 시장 분위기 등 양질의 중국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강퉁은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매매로, 지난 2014년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간 교차매매) 시행에 이어 2016년 11월 선강퉁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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