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윤수현이 설운도와 이산가족의 아픔을 통감했다.

윤수현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운도 선배님과 함께 #파주 #임진각 #이산가족찾기특별전 #KBS #고대영 사장님께 홍보대사 위촉 받았습니다 #만남의강은흐른다 제 광복7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이산가족을위한노래 #꼭한번은 불렀네요 오늘부터 10월 16일까지 여는 특별전 많이 찾아주십시오~! #윤수현 #가수윤수현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온다"는 해시태그를 달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수현과 함께 설운도가 '망향의 노래비'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뒤에 있는 '망향의 노래비'에는 설운도의 곡 '잃어버린 30년'에 대한 가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윤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KBS ‘이산가족 찾기’ 만남의 강은 흐른다 특별전에서 ‘꼭한번은’으로 실향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한편 윤수현은 '천태만상'으로 데뷔해 최근에는 '꽃길', '사치기 사치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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