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훈 감독/CJ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오상훈 감독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했다.

11일 오후 오상훈 감독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위대한 유산'(2003) '파송송 계란탁'(2005)을 연출했던 감독으로 최근 중국 측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훈 감독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각기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새삼 그동안 얼마나 마니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이젠 편히 쉬세염(kekg****) "4-50대 돌연사 조심해야겠다. 남일 같지 않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oki****) "스트레스를 마니 받으셨나보네요 장쪽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됩니다"(bgfc****) "이런 통은 아무래도 과로가 많아서 정신적으로나 몸으로나 힘드셨을꺼 같아요"(ouk2****)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그의 작품에 대해 "헉 둘다 너무 재밌게 본 영화인데..요즘엔 저렇게 소소하게 웃을 수 있으면서 감동도 있는 영화가 드문데 감독님 영화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azal****) "위대한 유산... 20번도 넘게본, 역대 최고로 웃긴 코메디 영화였는데"(gio2****) "감독님 진짜 늘 활기차신분이셨는데.. 오랜만에듣는 소식이..너무 마음이아파요.."(wh28****) 등 극찬이 이어져 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오상훈 감독의 별세에 그의 작품에서 주연배우를 맡았던 임창정은 빈소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