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한진해운 컨테이너선 2척이 매물로 나왔다.

1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해외 한진해운이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한진 마르호'와 '한진 마린호'가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매물로 나온 선박은 '한진 마르'와 '한진 마린'으로, 1800만 달러(약 203억원)에서 2200만 달러(248억원) 상당일 것이라고 중개인들은 추정했다.

앞서 한진해운이 임대해 운영하던 벌크선 3척도 싱가포르와 그리스 선사에 매각됐다.

이들 선박은 18만DWT(재화중량톤수)급 '한진 마쓰야마'와 3만 6000DWT급 '한진 리버풀', '한진 이사벨'로 총 가격은 3900만 달러(439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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