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반품 매장'으로 연 매출 10억원을 올리고 있는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반품 매장’으로 연 매출 10억원을 달성하 박종관씨의 모습이 다시 방송을 탔다.

홈쇼핑 회사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박종관 씨. 당시 업계에서는 재판매가 불가한 반품 상품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이때 박종관 씨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반품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인들에게 판매하는 것.

멀쩡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며 박종관 씨의 아이디어는 대박을 치기 시작했다.

경영 악화로 퇴사를 한 박종관 씨는 본격적으로 반품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박종관 씨는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사장님으로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산에 위치한 이 매장은 볼펜부터 전화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물품을 시중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해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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