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리듬체조 갈라쇼를 선보인 손연재(22·연세대)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연재는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에서 이번 시즌 리본 연기와 함께 가수 엑소의 '으르렁'에 맞춘 댄스 등을 선보였다.

갈라쇼를 마친 손연재는 기자들에게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보람되고 좋다”고 말했다.

으르렁 댄스에 대한 질문에는 “준비 기간이 1주일 조금 안 됐다”며 “항상 걸그룹 댄스나 아름다운 것만 보여드려서 색다른 부분에 도전했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리본 종목을 선택한 데 대해서는 “공연하기 제일 좋았기 때문”이라며 “탱고 음악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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