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마오의 ‘충격적’ 순위 기록에 일본 열도에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아사다마오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을 기록, 전체 16위를 기록했다.

   
▲ 아사다마오/뉴시스

일본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아사다마오의 순위를 접하고 “할복해라” “망명해라” 등의 글을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것이 부끄럽지 않나” “사죄해라” 등의 비난 섞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16위, 넘어졌는데 이 기록은 당연하지 않나” “아사다마오 16위, 좀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