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중국인 용의자 검거 소식에 누리꾼들의 공분이 모였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오전 제주시 모 성당 안에서 기도하고 있던 김모(61·여)씨의 흉부와 복부를 4차례 흉기로 찌른 중국인 용의자를 오후 4시 5분 경 검거했다고 밝혔다. 귀포시 보목동 근처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지난 13일 무사증으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악독함에 치를 떨었다. 일부 네티즌은 그가 자신을 떠난 두 아내가 떠올랐다고 밝힌 것에 대해 "찌질하게 구니까 바람이 나서 도망가지"(omys****) "전 아내 생각에??? 아내 찾아가라. 왜 남의땅에서..."(youm****)라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이 중국인 용의자가 무사증으로 입국한 것에 대해 "중국인들의 제주도 무비자제도 당장 철폐합시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해가 너무 크군요"(dele****) "제주도 무사증제도 폐지해라...이젠 외국인 투자도 받지말고..."(only****)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당장 사람은 죽이고 싶고 가격도 적당하고 입국할때 어려운 절차도 필요없고 그럼 한국이 좋겠는데 마침 한국은 처벌도 가볍잖아? 당연히 상대는 여자가 쉬울테고 .. 힘없고 나이든 피해자를 보고는 망설임없이 흉기를 휘둘렀겠지 이혼한 전부인은 핑계고 그저 수월하게 죽일수있는 누군가가 필요했겠지 처벌 똑바로 해라 진짜"(zksl****)라며 중국인 용의자의 심보를 상상하는 댓글로 이목을 모았다.

중국인 용의자는 검거된 이후 관광이 입국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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