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배터리 결함으로 전량 리콜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9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SK텔레콤, KT 가입자들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입한 매장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 배터리 결함으로 전량 리콜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9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구입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교환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 제품 교환은 10월 이후에는 전국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내방해 교환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 제품 교환에 관한 사항은 삼성전자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갤럭시노트7 제품을 배터리 결함을 해결한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환은 다음해 3월까지 진행된다.

갤럭시노트7 제품을 아직 받지 못한 예약구입 고객은 기존 개통 고객의 제품 교환이 끝나고 수령할 수 있다. 단말 수령이 늦어질 경우에도 기어핏2 사은품 등의 예약가입 혜택은 동일하게 받되 색상은 변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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