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인지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프로골퍼 전인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별명에도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인지는 평소 '덤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의 팬클럽 이름 역시 '플라잉 덤보'로 지어졌다.

골퍼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의 '덤보'라는 별명이 붙은 데는 전인지의 코치 박원이 별명을 붙여준 것에서 비롯됐다.

박원은 그가 호기심이 많아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모습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하나인 덤보를 닮았다며 이와 같은 별명을 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 별명인 듯" "귀여워요" "그런 좋은 의미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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