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이 화제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 조금 달라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 김연아/뉴시스

이날 김연아는 지난 1월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개최된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에서 입었던 의상에서 조금 변화를 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변화된 김연아의 의상은 소재는 같지만 왼 어깨 쪽에 있었던 기존 살색의 천애서 검은색으로 교체됐다. 또 오른 팔 쪽에는 보라색 물결 모양으로 장식돼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의상이) 불편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곡 분위기에 더 맞게 하기 위해 변화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더 예뻐졌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프리스케이팅도 잘 할 것 같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