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대에서 3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9(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메릴랜드대는 이날 해킹 공격으로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총 309,07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1998년부터 입력된 것으로 이름,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학번 등이 포함됐다.
 
다만 학과, 연락처, 금융 및 건강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
 
월리스 로 총장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이번 정보 유출 사건을 신중하게 다루고 있으며 추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