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SNS를 통해 유출된 사진으로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자신의 심경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 지드래곤의 SNS에 게시된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붕대를 감은 사람과 “I can’t handle people anymore(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이 고마츠 나나와 찍힌 비공개 인스타그램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침대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포함돼 있다.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사진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자신에게 대중과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각종 루머가 쏟아져 나오는 데 대한 불편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지난 3월 일본의 한 패션잡지 촬영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