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 등에는 눈이 계속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가 2~7㎝, 경북 동해안이 1~3㎝이며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영하 3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5도, 세종 영하 6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1도, 제주 3도, 울릉도 영하 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4도, 청주 7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8도, 울릉도 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중북부 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며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