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기상청은 19일 8시 33분 경주에 강도 4.5의 지진 발생 이후 규모 1.5~3.0의 여진이 8회 발생되는 데 이어 추가 여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19일 오후 10시에 밝혔다.

   
▲ 기상청은 19일 8시 33분 경주에 강도 4.5의 지진 발생 이후 규모 1.5~3.0의 여진이 8회 발생되는 데 이어 추가 여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19일 오후 10시에 밝혔다./기상청

기상청은 이날  ' 경주 지진 속보'를 통해  "19일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 지진(규모 5.8)의 여진이다"며"경주 여진은 오후 9시 기준 모두 383회다"고 말했다.

12일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강도 4.0~5.0이 2회, 3.0~4.0이 14회, 1.5~3.0이 367회라고 집계했다.

기상청은 "현재 여진 발생을 정밀 분석 중이다"며"여진 횟수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의 이날 경주 지진 최초 속보는 오후 8시 35분이었다. 8시 33분 58초에 규모 4.5의 진원 시간으로부터 1분 여 뒤였다.

기상청은 이어 8시 37분 '경주 지진 속보'를 통해 진앙과 규모의 세부 내용을 2보로 올렸다. 이어 오후 9시 3분 규모 2.1의 여진내용을 전했다. 4.5 규모 지진 발생 후 속보는 모두 5회였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9시 규모 2.1의 경주 여진이 발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