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주변 지역의 방사선량을 측정했으나 '정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김정우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4.5 지진발생으로 진앙지와 23㎞ 떨어진 월성원자력 1~4호기를 수동 정지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수원자력은 "경주 지진 발생으로 발전소 정지기준인 지진 분석값이 0.1g을 초과, 월성원자력 1~4호기를 수동정지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원자력측은 "경주 4.5 지진 발생이후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수동 정지 중이다"며"19일 오후 10시 57분 현재 이들 4호기의 통신불량으로 발전기 출력이 '0(제로)상태로 발전이 멈춤 상태"이라고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지진 발생으로 발전소 정지기준인 지진 분석값이 0.1g을 초과, 월성원자력 1~4호기를 수동정지 중이다"고 설명했다./한국수원자력

수원자력측은 "경주 지진 발생 직후 주변지역 방사선량은 정상이었다"며" 폐수수질을 현재 점검 중이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

한국수원자력은 "월성 등 전국 4곳의 원전발전소는 정상 가동 중이다"며"단 울진 소재 '한울' 원자력 4호기와 영광소재 '한빛' 2호기, 부산 소재 '고리2'와 '신고리2호기' 등 4호기는 지진 발생과 관계없이 계획예방정비차원에서 가동이 정지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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