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김종필 전 국무총리 관련주도 강세다.

20일 오전 9시34분 현재 EG는 전일 대비 16.13% 오른 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동양물산도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지만 EG 회장은 김 전 총리를 기념사업을 꾸리기 위해 설립한 운정재단 후원회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양물산 김희용 회장은 재단 이사로 선임돼 운정재단고 김 전 총리 관련주로 분류된다.

김 전 총리는 지난 5월 방한한 반 총장의 예방을 받기도 했다.

당시 반 총장은 "지난 10년간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 역할을 설명했고, 김 총재가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열심히 마지막까지 임무 잘 마치고 들어와라'고 격려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돌아오면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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