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정일우 졸업, 장근석 학교에 12억 기부

배우 장근석과 정일우의 졸업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06학번인 장근석과 08학번인 정일우는 20일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에서 열린 2013학년도 예술-체육대학 학위 수여식에서 나란히 학사모를 썼다.

   
▲ 사진출처=장근석 정일우 SNS 캡처

장근석은 졸업생 대표 소감에서 "8년 만에 졸업하게 됐는데 특별 공로상까지 수상하게 돼 부끄럽다"며 "너무나 감사드린다. 애국 한양의 이름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장근석과 정일우는 이날 학교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각각 특별공로사와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근석은 그동안 모교에 1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고, 정일우도 설경구 등 동문 선배들과 장학기금을 약정하고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석과 정일우는 졸업식을 마친 후 각각 자신의 SNS에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졸업을 기념해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장근석-정일우 졸업식 소식에 "장근석-정일우 졸업식, 축하드려요", "장근석-정일우 졸업식, 학교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네" "장근석 정일우 졸업식, 졸업 가운도 잘 어울리는 훈남들", "장근석-정일우 졸업식, 장근석 12억 장학금 대단해", "장근석-정일우 졸업식, 후배들을 위한 기부 마음씨까지 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