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홈 이점을 제대로 봤다.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않았는데도 무려 224.59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각)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홈팬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 경기를 마쳤다. 경기 끝난 후 눈물을 보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보다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프리 점수 149.95점, 쇼트까지 총 합계 224.59점이었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너무한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마지막 스텝이 정확한 에지가 아니었다. 그런데 가산점이 무려 1.7점이다"라고 말했다. 상당히 너그러운 점수에 할 말을 잃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