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았다.

   
▲ 김연아/뉴시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던 김연아는 합계 219.1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금매달은 224.59점으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216.73점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