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양은 다음달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대에서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총 9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 34~102㎡(예정)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된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은 남원주 역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 사업으로 아파트 3000여 가구,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창업·벤처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혁신도시, 기업도시에 이어 제3의 신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강원도로 집중되고 있는 다양한 교통호재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했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이면 도달 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서원주~강릉 간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 예정), 여주~서원주 수도권전철(2021년 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편리한 철도 교통망도 갖춰진다. 

특히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가 인근에 있어 사통팔달 편리한 광역 교통을 빠르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발호재에 원주시는 눈에 띄게 땅값이 상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급되는 새 아파트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LH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원주시의 지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해 강원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전국 평균(2.58%), 서울(2.76%) 등과 비교해도 1%p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원주시 내 공급된 7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되는 등 신규 분양시장의 분위기도 뜨겁다. 

학부모 수요자를 위한 교육 특화 단지로 선보인다. 인근에 있는 매지초(증축 예정)를 도보권으로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는 산림문화휴양관, 우리나라 최초 건강숲길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춘 국립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바로 앞 연세대 원주캠퍼스 안에 있는 매지저수지 역시 수변공원으로 조성 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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