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쇼핑왕 루이' 방송장면/ 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서인국이 21일 첫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에서 멋진 외모의 철부지 재벌 3세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루이(서인국 분)는 이날 밤을 새고 짙은 다크서클, 까치집을 한 채 소파에서 잠을 자려 했다.

하지만 그는 김호준(엄효섭 분)이 부띠끄에 늦으면 물건이 전부 품절될것이라 말하자 곧장 씻으러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거 루이는 멋진 슈트와 구두, 선글라스와 시계까지 착용하며 멋진 패션을 자랑했다.

이런 그의 멋진 모습은 곧 바꼈다. 루이는 아침밥으로 나온 한식을 우걱거리며 먹고 모르고 마신 한약을 잔뜩 내뿜으며 코믹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자신에게 한약을 먹이려는 김호준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특히 그는 추격전 끝에 땅에 넘어지는 김호준 밑에 깔려 코피를 흘리며 철부지 이미지의 정점을 찍었다.

일련의 장면에서 서인국은 돈은 많지만 철이 없는 재벌 3세 루이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