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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백수 18만명...세간의 반응 살펴보니 "아무데나 들어가라? 뽑아줘야가지" "편한적이 없네"
승인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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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6-09-22 0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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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장기백수 18만명' 관련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장기백수 18만명 돌파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 중 장기실업자, 일명 '장기백수'의 비율은 18.27%(18만2천 여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IMF 외환위기로 몸살을 앓던 1999년 9월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충격을 더했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드러난 세간의 반응은 "아무데나 들어가라는 말을 왜 이렇게 쉽게하지.... 아무데나도 뽑아줘야 들어가서 일하지"(apdl****) "좋은 일자리가 널려 있으면 누가 백수 하겠냐. 그만큼 노동 시장이 안좋으니깐 일 안하는거다. 복지 봉급 좋아봐라 그만 두라구 해두 안둔다"(sunk****)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긴한데.. 이건 좀 심했다. 나라의 미래는 청년층이 얼마나 발전되느냐에 달렸는데,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과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만 급급하다 이꼴났다고 생각한다...."(ljhl****)라며 장기백수 18만명 시대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험준비하랴 알바하랴 20대들 고생한다.."(dkdl****) "20대들 힘내세요. 지금도 충분히 힘들텐데."(kiss****) 등의 말로 청년층을 응원했고 한 네티즌은 "생각해보면 태어나서 지금까지 뭔가 편한적이 한번도 없었네, 끝도 없는 학업 끝나고 대학가니 바로 군대가고 전역하니까 아재취급 당하고 취업에 압박졸업하니까 결혼에 대한 압박 뭔 이게 사람 사는거냐?"(dbwl****)라며 자조적인 발언을 남겼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런 장기실업 18만명이 한국 경제가 장기침체와 디스플레이션의 징조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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