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제국,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윤아가 ‘왕은 사랑한다’에 동시 캐스팅됐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수입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임시완은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 수많은 여성팬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화 ‘변호인’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tvN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력 잭팟을 터트렸다.

‘미생’ 장그래 역은 임시완에게 호평과 인기, 수입을 모두 가져다줬다. 원작과 200% 싱크로를 잘아하며 ‘장그래 신드롬’을 일으킨 것. 

특히 임시완은 유제품 광고를 시작으로 화장품, 아웃도어, 학생복, 이동통신 등 7편의 CF를 촬영했다. 또 8편의 광고계약을 체결, 30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윤아는 2014년 9월 중국 첫 팬미팅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그는 중국 내에서 급속도로 인지도를 높였다. 드라마 ‘무신조자룡’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그 인기를 높였다. 

윤아의 중국 수입에 대해 한 관계자는 “윤아 몸값은 작품당 최대 30억원선이다. 작품의 특성상 각각 다르지만 소녀시대 멤버 그리고, 그동안 한국에서 차근차근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경험 등이 작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세’로 떠오른 임시완과 윤아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극멜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시완과 윤아는 ‘왕은 사랑한다’에서 각각 왕원 역과 왕산 역을 연기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