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 호수를 품은  '숲세권' 대단지, 의왕백운밸리에 아파트 대단지가 내달 선보인다.

효성은 1조6000억원 규모로 의왕시 최대의 도시개발사업인 의왕백운밸리 첫 사업으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사진=효성 제공.

모두 2480세대의 중대형 대단지는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단지로서 지하 1층~지상 16층, 48개 동, 전용면적이 71~150㎡이다. 

단지별 가구수는 ▲B블록 18개동, 958가구 ▲C1블록 11개동, 534가구 ▲C2블록 4개동, 182가구 ▲C3블록 5개동, 220가구 ▲4블록 10개동, 586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에너지 절감과 자연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고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으로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공동주택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단위세대 특화설계로는 가족실, 알파룸, 다락 등이 조성된다.

다양한 특화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은 캠핑장,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방과후 교실 등이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삼면이 절대 녹지(그린벨트)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후면에 펼쳐져 있고 바라산,백운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청계IC를 통해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를 달릴 경우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인덕원역)도 인접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으로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역도 오는 2023년 개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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