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 절기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만큼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출근길에는 전국에서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공기가 꽤 서늘했다. 오후 한낮에는 지금보다 1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오늘 오후 현재 전국에 구름만 간간이 끼어 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상해안은 오후 한때 최대 5mm 가량 비오는 곳이 있겠는데, 그 밖의 남부내륙에서도 산발적으로 비가 오기도 하겠다.

오늘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때문에 쾌청한 하늘 아래 때때로 구름만 지나겠다.

오늘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의 낮 기온 27도, 청주 전주 대전 광주 25도, 대구 부산 울산 경주 23도로 전국 어제와 비슷하겠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다. 아침에는 20도 내외로 제법 쌀쌀하겠고, 오후 기온 서울 인천 전주 27도, 대전 25도, 안동 대구 부산 울산 경주 25도가 예상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