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렉서스가 전세계 청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인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글러벌 브랜드 렉서스는 22일 '제 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글로벌 작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글러벌 브랜드 렉서스는 22일 '제 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글로벌 작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렉서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한 전세계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펼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2년 10월 창설됐다. 국내 렉서스 홈페이지에도 응모 코너를 마련하고 한국 디자이너의 적극적인 응모를 지원한다.

이번 5회 대회의 테마는 ‘YET(이율쌍생)’이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테마에 대해 "렉서스에 있어서 Yet 철학은 양립이 불가능해 보이는 요소들을 결합시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매우 편안한 승차감 그러나 짜릿한 주행 역동성’ 같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결과는 내년 초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은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작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최종 선정된 네 명의 디자이너들은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통해 그들의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게 되며 작품당 최대 3백만엔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이 4점의 프로토타입 작품 중에서 그랑프리가 선정된다.

이번 제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응모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상세한 내용은 렉서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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