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흥아해운과 현대상선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48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6.08% 오른 218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도 3.11% 오르고 있다.

이 두 종목은 통상 한진해운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 반사 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은 한진해운의 주가가 회생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두 종목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한진해운의 청산과 회생 모두에 베팅을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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