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지방경찰청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대구 모녀 사망’사건의 가족 류정민군(11)을 찾는 수배전단을 배포해 공개수사 한다.

류 군은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 CCTV에서 어머니와 집을 나가는 모습 이 후 행적이 드러나지 않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류 군의 어머니 조모(52)씨는 지난 20일 낙동강 변에서 물에 빠진 채 숨져 발견됐다. 누나(26)는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백골 상태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류 군의 행방에 대해 많은 이들의 걱정과 염려가 이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sweet****) “나이도 어린데..꼭 무사히 돌아오길, 범인은 반드시 잡아서 엄벌에 처하길”(dw**) “소름이다. 세상이 정말 지옥으로 변하는 구나. 범인 꼭 잡길 빕니다”(ha***) 등의 반응으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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