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김인섭 법무법인 태평양 명예대표 변호사와 최종태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은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2017년 8월까지 1년이다.

   
▲ 김인섭(왼쪽)·최종태 대통합위 신규 위원
신임 김인섭 위원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서울민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법조인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굿소사이어티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최종태 위원은 영남대 상경대와 오스트리아 린츠(Linz)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노사관계 전문가로서,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계층, 이념, 세대, 노사 등 갈등이 심각해지고, 다문화 등 갈등의 유형,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며 "신임 위원들은 법치주의와 노사문제 전문가로서 사회 여러계층과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국민통합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7월에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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