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실종 초등생.(사진=MBC)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경찰이 23일 대구 모녀 변사 사건과 관련해 실종된 류정민(11)군을 찾기 위해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전단에 따르면 류군은 키 140cm로 갸름한 얼굴에 바가지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파란색 소매의 흰 티셔츠와 긴 바지, 모자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가여운 것,참 마음이 아프다...어린 것이 무슨 죄가 있다고(03gu****)","저걸로 어떻게 찾냐(eaco****)","유서는 왜 작성했는지,너무 안타까워요...(redt****)","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꼭 살아있기를(minj****)" 등의 반응을 남겼다.

경찰은 류군이 살던 대구 범물동, 지산동 인근과 류군의 어머니 조모씨(52.여)가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 낙동강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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