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4일 오전 4시 35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13층에 불이 발생, 주민 16명이 죽거나 다쳤다.

사고 후 주민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시간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4명이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시간 9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 작업을 계속 하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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