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 트위터의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 중 한 곳인 트위터가 곧 인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여러 곳의 대형 정보기술(IT) 업체 또는 미디어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으며, 곧 정식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인수 후보자가 선정된다고 해서 "인수가 성사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CNBC는 현재 트위터 이사진이 회사 매각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경우에 따라서는 올해 안에 트위터 매각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트위터 인수자로는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