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문을 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견본주택 내 전용 59A형 주방에는 기본 수납장 혹은 김치냉장고 수납장 중 선택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 23일 개관한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견본주택에는 전용 59㎡A와 74㎡A, B 등 총 3개의 주택형이 마련됐다.

59㎡ 중에서도 A타입은 3베이(Bay), B·C타입은 타워형으로 지어진다.

현장 관계자는 “59A형과 74A·B형의 차이점은 주방과 거실의 크기”라며 “침실의 경우 면적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용 59A형의 견본을 보던 방문객 중 조모씨(37·여)는 “소형 평형치고 방이 크게 나왔다”고 평하기도 했다.

아울러 74형은 59형에 없는 안방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를 갖춘데다 특히 안방을 제외한 두 개의 침실을 추가금 없이 하나의 방으로 통합할 수 있다.

74㎡의 A형과 B형 모두 둘러봤다는 안모씨(40·여)는 “자녀가 둘인데 자매라서 견본에 꾸며놓은 것처럼 방을 통합하고 이층침대를 놓으면 넓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통합 옵션을 선택하면 자녀용 드레스룸이 제공되는 것도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에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59형을 염두에 두고 온 이들이 74형을 본 뒤 돈을 좀 더 보탤까 고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전용 74A형과 B형은 복도 팬트리가 제공되는 등 틈새 공간이 많아 흡사 전용 84형 같다는 관람객들의 평을 받기도 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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