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040년 서울의 예상도가 공개돼 대중들의 이목을 모았다.

27일 공개된 ‘미리 가 본 2040년 서울’ 발제문에서는 2040년 서울 인구가 916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계청과 서울시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된 이 자료는 서울 인구가 1988년 1000만명을 돌파해 1992년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2040년의 50대면 1990년대생?"(rhj3****) "2040년에는 나는 뭘하고있을까? 궁금..."(alal****)라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하며 "나 그때 40세인데 젊음을 잃지 놓치지 마세요"(cktk****) "오예 지금도 젊은이 나중에도 젊은이"(junh****)라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2040년 서울 풍경에 "솔직히 청년들 살기가 갈수록 팍팍한데.. 결혼, 출산에서 적정선을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지요. 비단, 서울 뿐이겠습니까? 온 도시가 다 같이 늙어갈 겁니다"(jang****) "인구 감소가 아닌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문제로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많겠지"(aram****)라고 분석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우선 낳고보자"라며 "개념 없게 말했구나 내가"(rwlu****)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2040년 서울에는 30년 이상 된 주택이 2010년 7.2%에서 2040년 최대 70%를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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