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약 중인 한국타이어가 토요타에 신차에 타이어공급을 한다.

한국타이어는 27일 일본 토요타의 신형 다목적차량(MPV) 시엔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약 중인 한국타이어가 토요타에 신차에 타이어공급을 한다./한국타이어


시엔타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키너지 EX(Kinergy EX)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알티마 등 일본 3대 완성차 기업의 대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일본의 3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도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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