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5만4832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8%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 자료제공=국토부.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4431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5.8%가, 지방은 3만401가구로 2.7%가 각각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5872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960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 26.9%, 6.1%씩 줄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7748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4%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어든 40만898가구 규모다. 

수도권 착공 물량은 지난달 2만4129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1.1%가, 지방은 2만3619가구로 14.6%가 각각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은 지난달 전국에서 3만2330가구가 이뤄져 전년 동월 대비 28.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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