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SK건설이 오는 29일부터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뉴스테이 'SK 뷰파크(VIEW Park)'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 'SK 뷰파크' 뉴스테이 조감도.

27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SK 뷰파크'가 총 1086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59~84㎡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교육이나 건강 등 관련 재능기부자에게 21가구를 특별 공급한다. 8년 장기 임차인은 284가구를 모집한다. 월 임대료는 전 주택형 모두 10만원대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뷰파크'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서발 KTX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GTX동탄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반월역도 1㎞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1신도시와 경기 수원시 영통동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홈서비스와 SK와이파이 서비스, SK전자책 도서관 서비스 등 SK그룹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셰어링서비스와 방문세차, 차량점검서비스, 입주민에게 공구류와 자전거를 무료대여하는 '프리렌털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작은 도서관, 워킹맘을 위한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5만5000가구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올 연말까지 1만2000가구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