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애끓는 모정 연기
   
▲ 사진 =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소이현이 극 중 인물의 복잡한 내면 심리를 실감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4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과거 코마 상태에서 낳은 자신의 아이가 현재 유강우(오민석 분)와 채서린(김윤서 분)의 아들로 살고 있는 유마음(손장우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유는 모든 것이 채서린의 계략임을 알고도 진작 말해주지 않았던 박복자(최란 분)에게 원망했다.

또 항상 볼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가슴 아린 눈물이 나곤 했던 마음이를 생각하며 눈물로 밤을 지세웠다.

특히 강지유는 마음이와 같은 위치에 점이 있고 딸기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 그동안 함께 쌓았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멈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소이현은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애끓는 모정의 진가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여자의 비밀'에는 배우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정헌, 최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