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독산동 1007번지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단지는 총 39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855명이 몰리면서 평균 7.3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E는 15가구 모집에 150명이 몰리면서 10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는 9.79대 1 ▲59㎡B는 5.18대 1 ▲59㎡C는 6.19대 1 ▲59㎡D는 8.14대 1를 보였다. 

전용 74㎡도 5.86대 1. 76㎡와 78㎡는 각각 2.84대 1, 4.18대 1, 전용면적 84㎡는 9.0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중소형 아파트 시장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고 G밸리개발호재와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개통 등이 어우러져 아파트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것이 청약성공의 원인으로 본다"며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홈플러스와 빅마켓, 롯데시네마, 독산초,두산초, 가산중 등의 인프라를 갖춘 것도 주요 청약 성공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총 859가구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427실로 구성된다.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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