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이재경(신성록 분)이 겪고 있는 증상인 소시오패스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진다.

22일 SBS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음의 조종자-가면 쓴 소시오패스’ 편에서 박도식(가명)씨와 관련한 의혹과 숨겨진 진실이 방영된다.

   
▲ 사진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소시오패스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이르는 말로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소시오패스 진단 기준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사회규범을 따르지 않으며, 쉽게 흥분하거나 타인을 반복적으로 공격한다.

소시오패스는 유년기시절에 학대나 방임 등을 겪으면서 자신에 대한 비뚤어진 생각과 타인으로부터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돼 우울, 분노, 불안 등의 감정이 생기고, 이러한 감정들과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 위해 더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소시오패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시오패스, 정말 무서운 증상인 듯” “소시오패스, 실제로 있다면 끔찍할 듯” “소시오패스, 별그대 신성록 연기 다시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