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금융이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29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과 김옥찬 사장,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은 "핀테크와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이 금융의 새로운 트렌드(New Trend)로 자리 잡고 있는 환경에서 새로움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우리 편이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판(板)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고객에게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기업들의 동반자가 되며, 우리 사회와 함께 하는 든든한 이웃이 될 때, KB가 진정한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