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조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해 화제다.

정미조는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정미조 특집에 출연해 후배 가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봤다.

정미조는 1972년 ‘개여울’로 데뷔해 ‘사랑과 계절’ ‘불꽃’ ‘아! 사랑아’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1979년 은퇴한 정미조는 현재는 서양학과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 사진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2' 캡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정미조 편에서는 김종서, 홍경민, 왁스, 린, 준케이, 벤 등 6팀이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뜨거운 열기와 감성 가득한 무대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김종서는 '휘파람을 부세요'를 선곡,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종서는 판정단으로부터 412점을 받아 린을 제치고 정미조 특집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종서는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힘을 더 빼고 더 낮은 자세로 가겠다”고 말했다.

‘정미조 특집 김종서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미조 특집 김종서 우승, 김종서 목소리 너무 매력적” “정미조 특집 김종서 우승, 정미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 “정미조 특집 김종서 우승, 김종서 다음에도 우승하길 바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