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정KPMG는 다음달 5~6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과 경기 안산 호텔스퀘어를 순회하며 '제3회 멕시코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멕시코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멕시코에 진출한 상당수의 기업들이 정보 부족과 정부 규제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감안해 멕시코에서의 투자와 운영 방안에 대한 실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삼정에서 KPMG멕시코로 파견된 현지 전문가가 참석해 현지의 제조업 시장 환경과 시장 접근 전략, 조직구조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멕시코 진출을 위한 회계·세무 이슈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후원사인 미국 부동산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이 각각 멕시코 산업용 부동산 구매·임대 현황과 절차를 소개한다. 또다른 후원사 건설 컨설팅기업 12스톤그룹은 현지에서의 공장 설계·감리와 시공사 선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멕시코 수출 원산지 제도와 유지방안에 대한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의 설명도 세미나 프로그램의 일부다. 멕시코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사전 정보와 산업별 상황에 맞는 운영전략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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